심해에서 서식하는 신기한 생물

심해에서 서식하는 신기한 생물 TOP 6 알려 드리겠습니다.

 

볼록눈 물고기(Barreleye fish)

볼록눈 물고기(Barreleye fish)

심해의 볼록눈 물고기는 몸의 일부가 투명한 물고기로 뇌부분이 투명하게 비친는 
아주 신기한 심해 물고기이다. 또한 볼록눈 물고기는 특기하게도 머리 안쪽에 

눈이 들어가 있고 이 눈알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좌우상하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심해 아귀(Fanfin seadevil)

심해 아귀(Fanfin seadevil)

심해 아귀는 특징적인 생김새 때문에 아주 유명한 심해어로 알려져 있다.
보통 수심 800m 이하의 깊은 곳에서만 서식을 하며
몸은 럭비 볼의 모양을 닮았고, 드문드문 뼈 돌기가 튀어나와있는 게 특징이다.
머리의 촉수 끝에는 발광체가 있다. 이것이 초롱같다 하여 초롱 아귀라 이름이 붙었다.
머리의 촉수 발광체 빛을 보고 따라온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이 주된 사냥 방식이다.
그리고 암컷의 길이가 평균 60cm, 수컷의 길이가 평균 4cm로 암컷이 말도 안 되게 크다.
이만큼이나 차이가 나다 보니 암컷을 찾아가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으며 영양분을 공급받는 

기생하는 수컷도 있는데, 이 경우 생식기를 제외한 다른 기관은 퇴화되다시피 한다.

덤보 문어(Daumbo octopus)

덤보 문어(Daumbo octopus)

덤보문어라는 이름은 아기 코끼리 덤보와 닮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며, 
일반적인 문어와 달리 몸의 대부분이 한천질로 이루어져있어 허약하다.
일반적인 문어들처럼 물을 뿜어 추진력을 얻지 못하며, 문어의 상징인 먹물 또한 뿜지 못한다.
 하지만 해당 서식지역에서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역할에 걸맞게 다른 심해생물보다 
덩치가 큰데 현재 가장 큰 표본은 1.5m이며, 촬영된 녀석들 중 가장 큰 개체는 3~4m로 추정된다고 한다.

송곳니 물고기(Fangtooth fish)

송곳니 물고기(Fangtooth fish)

거대하고 긴 송곳니 모양의 이빨을 가진 송곳니 물고기는 심해에서 자신보다 큰 어류를
포획할 수 있는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빨이 먹이를 자르거나 씹는데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뱀처럼 모든 먹이를 삼켜버립니다. 그리고 이 송곳니 물고기는 보통 해저 

2000m 아래에서 서식하지만 종종 심해 5000m 깊이에서도 살 수 있는것으로 알려주있다. 

송곳니 물고기는 보통 크기가 16cm로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몸길이 

대비 이빨 길이가 다른 물고기보다 크다는 특징을 가지고있다.

 

뱀파이어 오징어(Vampire squid)

뱀파이어 오징어(Vampire squid)

뱀파이어 오징어는 심해에서 사는 두족류의 일종이다.
 1903년에 발견되었으며 학명은 Vampyroteuthis infernalis. 지옥에서 온 

흡혈귀 오징어라는 뜻을 가지고있다  발견 당시 이 호러블한 생김새 때문에 

'이건 틀림없이 지옥의 생물이다 라고 생각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보통 심해 600~900m 정도의 산소부족지대에서 산다. 오징어와 문어의 특징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오징어에서 문어로 진화하는 중간단계 쯤으로 볼 수 있다.

울프엘(Wolf Eel)

울프엘(Wolf Eel)

해저 600m 아래에서 서식하는 울프엘은 들 쑥 날쑥한 못생긴 이빨을 갖고 있는 물고기입니다.
하지만 이빨의 무는 힘이 매우 강해 껍질이 딱딱한 새우들이나 갑각류 등도 

튼튼한 턱과 이빨로 부숴 먹는 무시무시한 물고기이다. 시력이 약해서 

근처에 물고기나 사람이 다가가도 잘 모르지만 대신 후각이 발달해있다.
성체의 몸길이는 약 50~60cm이며 무게는 1~1.6kg 정도 나갑니다.